이정국 기자 2020.12.24 14:20:47
그 잠재력을 가지고 애플은 스마트 폰과 마찬가지로 전기차를 재정의하고 이전에 나온 제조업체를 이길 것인가?
월요일 로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의 전기 자동차 프로젝트는 2024 년 초에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 차를 처음부터 개발하는지 여부는 이미 큰 도전이다. 그러나 진정한 어려움은 기술 대기업이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선택하도록 설득 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
현재와 미래의 전기 자동차 시장은 거의 모든 부문에서 수십 개의 서로 다른 전기 자동차 브랜드로 넘쳐난다. 그들은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신흥 자동차 제조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모두 가장 현대적인 운전 보조 기술을 부착하고 있다.
비록 어떤 브랜드가 애플 차에 직접적으로 맞부딪혀야 할지를 정확히 결정할 수는 없지만, 거의 확실히 아이폰 제조업체는 어떤 종류의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든지 간에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회사가 고급 유인 전기 자동차 개발을 목표로 한다면, 이 부문에서 가장 무서운 경쟁자는 전기 자동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대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테슬라가 될 것이다.
테슬라는 또한 운전자 지원 기술 분야의 업계 선두주자 중 하나다. 이 자동차 회사의 자동차들은 모두 오토파일럿이라는 운전자 지원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CEO 일론 머스크는 이 자동차를 완전히 인간으로 만들 가능성은 낮지만 가까운 미래에 훨씬 더 진보된 "완전히 자율적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가 없어도, 애플은 이 하이엔드 부문에서 기꺼이 맞설 많은 경쟁자들이 있다. Lucid Air (2021년 출시), BMW i4 (2022년 출시) 또는 Audi E-Tron GT (2021년 출시)와 같은 전기 세단이다. 심지어 메르세데스 벤츠도 2022년까지 EQS와 EQE 세단을 포함하여 여섯 가지 전기 자동차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국인들의 세단 수요가 줄어들고 컴팩트한 크로스오버에 대한 열망이 커지면서 애플은 대신 프리미엄 SUV를 목표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아이폰 제조업체는 리비안 R1S, BMW iX, 포르쉐 마칸 EV, 메르세데스-벤츠 EQC와 같은 회사들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시판 중인 최고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 중 하나인 캐딜락은 애플의 야망에 위협이 되고 있다. 그들의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리크는 2022년에 생산을 시작할 것이며 최신 버전의 슈퍼 크루즈에 동반될 GM의 Ultium 배터리 기술로 작동될 것이다.
올해 컨슈머리포트의 보고서는 고속도로에서 핸즈프리 운전을 돕는 캐딜락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오늘날 시장에서 테슬라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능가하는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혁신적인" 배터리 비용을 " 극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애플의 배터리 기술조차도 폭스바겐 ID.4나 닛산 아리야와 같은 경쟁업체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전기 자동차의 가격은 약 4만 달러이며 내년에 미국 시장에 출시될 것이다. 스바루와 도요타는 또한 2025년경에 출시될 전기 자동차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어쨌든, 전문가들은 애플의 야심찬 전기 자동차 프로젝트가 여전히 실현될 수 있는 것은 현금의 산더미, 재능 있는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능력, 그리고 강력한 브랜드 덕분이라고 말한다. 혁신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배터리 기술까지 개발할 수 있는 애플의 검증된 능력은 그들이 점점 더 붐비는 이 시장에서 발판을 마련하도록 도울 수 있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은 여전히 애플사가 독자적으로 애플 브랜드 자동차를 개발하는 대신, 이 기술 회사가 자율 시스템과 배터리 기술을 통합하기로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배제하지 않았다. 다른 제조사의 전기 자동차로. 이것은 애플에게 일반적인 관행이 아니지만, 적어도 더 사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