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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싱가포르, 아시아에서 첫번째로 화이자-바이오NTech의 코비드-19 백신을 승인

Bethany Tr 기자  2020.12.15 14: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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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월요일 화이자-바이오NTech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승인한 첫 아시아 국가가 되었다. 연말까지 에방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폴 총리(69세)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사망률이 가장 낮은 570만 명의 도시국가가 초기 수혜자 중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 3분기까지 모든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 많은 사람들을 포함해 동료들과 나는 일찍 예방접종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국 방송에서 "백신이 안전하다고 믿는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백신은 무료, 자발적, 의료 종사자와 노인들에게 먼저 접종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또 모데나와 시노박에 의해 개발되고 있는 유망 백신 후보들에 대해 사전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조기 계약금을 지불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케네스 막 시 보건 최고 관리는 기자회견에서 싱가포르는 모든 주민들을 위해 충분한 백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제조업체들과 맺은 거래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싱가포르의 발표는 미국이 백신 프로그램을 시작한 후 나왔다. 미국, 캐나다와 소수의 다른 나라들은 화이자-바이오NTech SE 백신을 승인했다. 영국에서도 대량 접종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중국과 러시아도 자체 개발한 백신을 배치하고 있다.

 

이 장관은 싱가포르가 12월 28일부터 대규모 모임을 위한 수용 인원 제한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는 사상 최악의 침체로부터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썼으며 내년에 세계경제포럼의 연례 정치 및 재계 지도자 모임의 개최를 준비하면서 국제 여행을 재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지난 두 달 동안 소수의 코비드-19 지역 사례를 보고했을 뿐이다. 29명이 이 질병으로 사망했다. 발생한 5만8천명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대부분은 비좁은 이주노동자 기숙사에서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7천만 명 이상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161만 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