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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베트남 공장에서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1차로 생산

대만 전자제품 계약업체 폭스콘이 북부 꽝닌성에 있는 2600만 달러 규모의 공장에서 1차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생산했다.

이정국 기자  2020.11.20 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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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혼하이정밀공업으로 알려진 회사는 지난해 9월 착공한 하롱타운 인근 동마이산업단지 내 10만 평방미터 공장은 올해 2만개의 수출용 스크린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 소식지가 보도했다.

 

2021년에는 수출용으로 2억5000만달러 규모의 스크린과 TV 100만대 생산하고, 향후에는 10억달러로 늘어난다.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의 주요 조립업체이자 세계 최대 계약 제조업체인 폭스콘은 2007년 베트남에 들어와 박닌, 박장, 빈푹 등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생산을 해 컴퓨터 등 전자제품과 자동차 부품을 만들고 있다.

 

회사는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제조 중심지라고 말했다.

 

올해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출은 두 배 늘어나 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