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자 그랩과 고젝의 지배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많은 승차공유 서비스가 시장에 들어오고 있다.
현지 기업 VISERVICE 애플리케이션 개발 합작회사 베트남은 이달 초 택시 미터기와 일반적으로 승차 공유 서비스가 제공하는 일반 고정 요금제를 가진 비앱(viApp)을 출시했다. 고객들도 기존 택시나 오토바이 택시처럼 도로에 viApp 차량에 표시를 하거나 목적지를 미리 언급하지 않고 책차량 예약을 할 수 있다.
현재 3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러시아인 라이드헤일링 서비스인 인드라이버는 지난 9월 다낭, 껀터, 후에 출시됐다. 고객이 지불하고 싶은 요금을 신고할 수 있는 실시간 거래 모델을 사용하고, 운전자는 주문을 받아들이거나 더 나은 요금을 받고 협상할 수 있다.
다른 것들은 메고(MeGo)가 고군분투하는 운전자들로부터 요금을 징수하지 않는 것과 같은 매력적인 정책을 운전자들에게 제공한다.
지난 7월 GV택시를 출시한 GV아시아합작주식회사의 호앙 꽝 만 이사는 신규 후발주자들이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합리적인 요금을 제시하면 승차공유 시장에는 여전히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구글,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미국 경영컨설팅업체 베인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40%씩 성장해 4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한다.
ABI 리서치의 연구에 따르면 수요 증가율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신규 진입자들은 여전히 기회를 갖고 있다고 한다.
T.NET를 소유하고 있는 T.NET합작회사의 응우옌 반 상 이사는 새로운 서비스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지만 시장 점유율이 큰 사업체들은 그것들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자금력이 약한 신규 진입자들은 대도시와 달리 소규모 시장에 만족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그는 말했다.
패스트고 합작 주식 회사의 응우옌 후 투앗 총괄 이사는 시장이 여전히 코비드-19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진입자들은 성장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그의 회사 역시 현재 새로운 전략을 시도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고객들의 행동이 빠르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시장 조사가 중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V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