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국 기자 2020.10.23 13:49:12
베트남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이런 서비스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저가 숙박 수요를 충족시키고 주택 소유자들에게 남는 아파트와 방에서 수입을 가져다 주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고서는 말했다.
호리아(호치민부동산협회)는 이런 사업이 여전히 규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세금을 징수할 기회를 잃고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심지어 이러한 웹사이트에서 제공한 숙박시설을 범죄 활동에 이용하는 사례도 있었다고 이 단체는 말했다. 주택 소유자가 사업자 등록과 세금을 내면 임대하도록 법을 개정할 것을 요구했다.
관광개발컨설팅업체 아웃박스컨설팅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에어비앤비 목록은 2015년 1000건에 비해 4만건에 달했다.
*실제 영업중인 임대 건수
호리아는 또 주택소유자가 1년 안에 임대할 수 있는 일수에 대한 제한과 관리 업무를 늘리기 때문에 아파트 관리비가 인상되기를 원했다.
시장조사업체 AirDNA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 기준 호치민시의 에어비앤비는 1만3200채로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하노이에서는 이 수치가 1만600채로 27% 감소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