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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정부] 총리: 국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 시티 개발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은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ASCN)의 적극적 회원국으로 국가 디지털 전환 과정의 3대 핵심과제 중 하나를 고려해 정책을 수립하고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정국 기자  2020.10.23 12: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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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총리는 22일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 스마트시티 정상회의와 엑스포 2020 본회의에서 2020년 아세안 의장 자격으로 베트남이 7월 ASCN 3차 회의를 사실상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구축을 실현하고, 협력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통합적이고 대응적인 아세안의 정신으로 논의하였다. 그는 "스마트 도시개발은 행복의 목표 실현, 종합적인 인간개발, 환경보호, 도시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비전과 자원을 가진 많은 '회사'들이 함께해야 하는 정말 큰 사업"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베트남은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돌파구로 정의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시티 개발이 디지털 정부를 지향하는 강력한 정보 인프라 및 전자정부 개발과 밀접하게 연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세안 회원국들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과 더불어 새로운 기술과 기법이 가져다 주는 부가가치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는 또 "그 외에도 혁신과 창의성을 높이는데 민간부문의 강력한 참여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과학 전략 및 고품질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혁신 및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과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개발 지향성을 조화롭게 연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응우옌 반 빈 당 중앙위원회 경제위원장은 스마트시티 개발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 각 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빈은 "26개 회원국 도시를 묶는 ASCN은 아세안 10개 회원국 도시들이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 포럼"이라고 말했다.

 

아세안 스마트시티 서밋 및 엑스포 2020 참석자들은 지역 스마트시티 개발 시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 분야에서 지역 협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행사의 틀에서는, 다수의 심포지엄이 조직되었고 도시화 및 도시개발 전략에 있어 스마트한 도시계획 및 관리, 스마트시티를 위한 디지털 인프라와 기초적인 디지털 기술 개발, 국가 디지털 변환 프로세스, 도시화 및 도시화에서 스마트 에너지 및 교통을 제공하는 도시의 스마트 서비스 개발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