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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9급 열대성 저기압이 남중국해로 진입하려 하고 있다.

앞으로 24시간 안에 열대성 저기압이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1시간당 20~25㎞를 이동하며 태풍으로 강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정국 기자  2020.10.20 11: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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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기상수문예보센터에 따르면 10월 20일 오전 1시 열대저기압의 중심 위치는 북위 약 14.6도, 동경 126.1도, 필리핀 중부 해안에서 북동쪽으로 약 220km 떨어진 곳에 있다. 강한 열대 저기압 7단계(50~60km/h), 9단계로 부근 지역에서 가장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다.

*열대성저기압의 에상 이동방향

 

앞으로 24시간 안에 열대성 저기압이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1시간당 20-25㎞를 이동하며 태풍으로 강해질 것으로 예보됐다. 10월 21일 오전1시까지 폭풍의 중심 위치는 북위 약 16.0도, 동경 121.2도, 루앙프라방(필리핀) 본토에 위치한다. 태풍의 중심 부근 지역에서 가장 강한 바람은 8단계(시속 60-75km), 10단계다.

 

앞으로 24-48시간 동안 폭풍은 시속 20-25㎞로 서쪽으로 이동해 남중국해로 진입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0월 22일 오전 1시에 폭풍의 중심 위치는 북위 약 16.4도, 동경 116.3도, 호앙사군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410km 떨어지 곳에 위치 할 것이다. 태풍의 중심 부근 지역에서 가장 강한 바람은 8-9단계(시속 60-90km), 11단계다.

 

앞으로 48-72시간 동안 태풍은 시속 10-15㎞로 서쪽으로 이동하며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진로가 예상되는 중부지방은 태풍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준비가 요구된다.

-G<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