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국 기자 2020.10.08 11:19:44
메트로 1호선(벤탄 - 수오이티엔)차량은 가사도항(일본)을 출발해 호치민시에 도착하는 차량 51대 중 1호 열차에 속한 차량 3대다. 해상운송은 이 프로젝트의 하청업체인 미쓰에이 OSK 킨카이(주)가 맡고 있다.
오늘 새벽, 붕타우 해역에서 부표 0에 도달하여 바야니(선박이름)는 롱따우강 수로를 따라 칸호이 항구로 입항했다. 9군의 롱빈 창고(선박 수리·정비소)로 이동되어 10월 10일로 예정된 해체·이체작업을 하게된다.
기차가 호치민시에 도착할 때 수송을 담당하는 제마뎁트(Gemadept) 합작 주식 회사의 도 반 민 총감독은 노선에 따르면 차량은 25km 이상의 거리에 있는 롱빈 창고로 운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을 운반하기 위해 트랙터 자동차와 12축 유압 트레일러등이 준비되었다.
*10월 10일 항구에서 22킬로 떨어진 롱빈 차량기지로 이동
지하철 1호 열차는 길이 61.5m, 폭 4m, 높이 3m로 승객 930명(좌석 147명, 입석 783명)이 탑승할 수 있다. 열차의 최고속도는 110km/시속(지상 구간), 80km/h(지하 구간)이다. 차량 내부는 승객이 이용하기에 적합하며 청소와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기차의 좌석은 파란색이며, 노약자, 임산부, 보조 기기(휠체어)를 위한 좌석이 있다.
기존에는 코비드-19가 일본 설치 전문가들의 입국을 막았기 때문에 4월 초부터 베트남으로 첫 열차를 가져오려던 계획이 연기될 수밖에 없었다. 이 수입 시기에 일본 전문가 6명이 14일간 검역을 받은 9월 18일 호치민시에 입항해 선박의 조립과 운항을 준비했다.
메트로 1호선의 CP3패키지는 올 연말까지 81%의 공정을 마칠 것이다. 나머지 3대 입찰 패키지로는 CP1a(벤탄역에서 오페라 하우스까지 지하구간- 지구 1), CP1b(오페라 하우스역에서 바손역까지 지하구간 - 지구 1), CP2(지상 및 디포 위)가 각각 76%, 88%, 86%이다. 메트로 1호 사업은 현재 77%에 달하며 2021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