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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그리스, 마이크로소프트, 1억 유로 클라우드 투자 발표

그리스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월요일 국내에 클라우드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최대 10억 유로(약 12억 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발표했다.

이정국 기자  2020.10.06 1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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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는 그리스의 친기업 정부가 악명높은 관료적 공무원을 점차 온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우리는 데이터 센터를 그리스로 가져오고 있다.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사장은 아테네에서 열린 프로젝트 출범식에서 "우리는 그리스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들도) 포함시킬 새로운 지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그리스의 모든 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다. 스미스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하는 것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할 때만 비용을 지불한다"고 말했으며, 회사들은 더 이상 서버를 구입하고 유지 관리하는 데 투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 프로젝트는 더 큰 아테네 지역에 3개의 데이터 센터를 예상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타임 프레임을 밝히지는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아일랜드에 데이터 센터를 두고 있으며 폴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 더 많은 데이터를 짓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합의는 또한 10만 명의 그리스인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2021년 올림픽의 발상지인 고대 올림피아(Alderic Olympia)를 홍보하는 증강현실 웹사이트를 설계하고 있다.

 

키리아코스 미토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방문객들은 고대 올림피아에서의 기념물과 삶을 2.5천년 전 모습 그대로 3D로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