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국 기자 2020.09.28 10:35:13
9월 21일부터 25일까지의 거래 주간은 VN-지수가 900선을 계속 유지함에 따라 상당히 긍정적으로 이루어졌다. 거래주간을 마감하면서 VN-지수는 전주 대비 0.8% 상승한 908.27포인트에 머물렀다.
상승과 함께 시장 유동성도 개선돼 호세 평균 매칭가치가 전주 대비 9% 증가한 5조 6870억 동/세션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주 3회 거래에서는 VN-지수가 910포인트에 근접하면서 시장 유동성이 다소 줄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무역도 최근 몇 달 동안 연속적인 순매도를 보인 후 540억 동에 달하는 순매수로 돌아섰을 때 호재로 작용했다. FTSE 베트남 ETF, VFMVN30 ETF, VFMVN 다이아몬드 ETF, SSIAM VNFin Lead ETF 등 다시 자금을 끌어모아 시장 심리를 강화했다.
VN-지수는 9월 마지막 거래 주간에 900포인트 수준을 유지할 것인가?
이번 거래주(9월 28일~10월 2일)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감소와 다가오는 3분기 실적시즌을 맞아 시장은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VCBS증권은 시장 동향에 대해 베트남 정부의 연내 거시경제 안정 의지와 함께 세계 주요국들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2020년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최근 세션에서 차익실현 압력은 여전히 상당하며 지수를 약간 수정해 900포인트의 지지도를 재확인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VCBS는 상장사들의 3분기 사업성과시즌을 기다리기 위해 단기적으로 900-920포인트의 누적변동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수주 내 하락세가 있을 경우 투자자들이 시장 흐름을 활용해 주식을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전히 은행, 부동산 등 현재 지수를 주도하는 종목에 초점을 두고 있다.
BSC증권은 긍정적인 시각을 공유하며 VN-지수가 주변 900포인트를 갓 돌파하면서 탄력을 받는 상태여서 가까운 시일 내에 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유동성이 양호하고 안정적인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신중성이 점차 제거되면서 오늘날 시장의 트레이더들이 여전히 상당히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BSC의 평가에 따르면 이번 주 VN-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한 채 915-920포인트로 다음 지수대로 향할 것이다. 반면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이 2020년 아시아 2위를 기록할 것으로 방금 예측한 바 있어 지금부터 연말까지 증시가 긍정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바오베트증권(BVSC)도 VN-지수가 이번 주 첫 세션에서 시정 압력에 직면해 주말로 반등할 수 있다고 보고 시장에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BSC는 900~905포인트로 제한된 지지대와 920포인트 전후의 저항수준에서 지수가 변동할 것으로 평가한다. 일반적으로 BSC는 가까운 장래에 예상 목적지가 930-940포인트로 시장 동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이 기간 증시 이동은 증권집단 간 차별성이 강해 상대적으로 불편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주들은 여전히 현금흐름의 이자를 발생시키고 시장을 지탱하기 위해 번갈아 포인트를 증가시킬 것이다.
한편 MBS증권은 금주 시장이 3분기 사업성과물 파동 이전에 조정과 차별화를 꾀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는 시나리오와 정부의 공공지출 부양책 지원,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MBS는 이번주간에는 VN-지수가 898-915포인트로 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CAF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