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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2일 베트남 증시】중급 주, 하락을 주도

VN-지수는 화요일 0.19% 폭락한 906.1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정국 기자  2020.09.22 21: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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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N-지수를 기반으로 하는 호치민 증권거래소(호세)는 246개 주가 하락하고 150개 주가 상승했다. 총 거래량은 지난 달 평균 5조 동(2억1491만 달러)보다 훨씬 증가하여 이번 회기에는 6조7500억 동에 이르렀다.

 

호세 30대 상한선인 VN30지수가 0.14% 상승했지만 상승폭은 일반 시장의 손실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13개 주가 상승을 15개 주가 하락을 보였다.

 

사콤뱅크의 STB는 이번 회기의 VN30에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것은 최고 가격인 6.8퍼센트 올랐다. 이번 회기 호세 종목 중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이기도 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아직 STB의 갑작스러운 상승에 대한 해명은 내놓지 않고 있지만, 상승세는 3회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20회 동안 꾸준히 상승해 8월 24일 대비 11% 상승한 주 당 12550 동에 다다랐다.

 

이어 부동산 개발업체인 깡디엔하우스의 KDH가 1.6%,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MWG가 1.2% 상승했다.

 

다른 은행주들은 이번 세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종목들 중 일부였다. 비엣뱅크와 비띤뱅크의 VCB와 CTG가 각각 1.2%, 0.2% 증가했고, 거대기업인 BIDV의 BID는 0.2%, 군사은행의 MBB는 0.8% 상승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HDBANK의 HDB가 0.7%, 테콤뱅크의 TCB가 0.2%, VPBank의 VPB가 0.2%, 엑심뱅크의 EIB가 개장가를 유지했다.

 

반대로 건설회사 FLC파로스의 ROS가 1.9%로 손실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에너지 대기업인 페트로베트남가스의 GAS와 민간 대기업인 빈그룹(VINGroup)의 VIC가 각각 1.5%, 1.2% 하락했다.

 

VIC 계열사인 빈콤리테일의 VRE와 부동산 개발업체인 빈홈스의 VHM은 각각 0.9%, 0.4% 하락했고, 석유와 가스 분야에서는 발전기 페트로베트남파워의 POW와 석유유통업체 가솔린맥스의 PLX가 각각 1%와 0.6% 하락했다.

 

다른 주요 하락은 농업회사 TTC-Sugar의 SBT가 1% 하락했고 부동산 개발업체 노바랜드의 NVL이 0.6% 하락했으며 철강회사 호아팟그룹의 HPG도 0.6% 하락했다.

 

한편 중·소규모 종목이 몰려 있는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HNX-지수 1.23%, 비상장공기업 시장의 UPCoM지수 0.13%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3개 증권시장에서 모두에서 910억 동 규모의 순매수세를 유지했다. 순매수 종목은 증권사 사이공증권의 SSI(0.3%)와 유제품업체 비나밀크의 VNM(0.4%)이 가장 많았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