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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정부】총리는 EU 국가 대사와 투자자 면담, 투자자는 까이맵하 물류 센타 관심

응웬 쑤언 푹 총리는 9월 16일 네덜란드와 벨기에 대사, 엘스베스 애커먼, 폴 얀센을 위한 리셉션을 주최
베트남에서 10억 달러에 가까운 항만 물류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EU 투자자도 함께 초청

이정국 기자  2020.09.17 16: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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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 정부는 외국 기업, 특히 잠재력과 높은 기술력을 가진 EU 기업의 투자를 늘 환영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두 나라가 베트남의 중요한 교역 상대국이라며 베트남과 벨기에, 네덜란드의 관계 발전을 강조했다. 그러나 아직 협력 결과가 양측의 잠재력과 강점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네덜란드 대사는 코비드-19 전투와 경제 발전에 있어 베트남의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애커먼 대사는 네덜란드 정부는 EU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남부 바리아-붕따우의 까이맵하 물류센터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다며 네덜란드 개발은행이 프로젝트 투자의 10%를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폴 얀센 벨기에대사는 이번 투자에는 벨기에 국제투자공사도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까이맵하 물류센터가 가동되면 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수용할 수 있어 베트남 상품의 해외 배송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 프로젝트가 곧 승인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의 진행과 품질을 보장하고, 일단 허가되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녹색 운송수단"을 이용하는데 전념할 것을 약속했다.

 

바리아-붕따우는 2000년 1/2000 프로젝트 계획안을 승인하고 프로젝트를 배치했으며, 현장 허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http://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3641)

 

총리는 유엔, ASEM, 아세안-EU 등 다자 및 국제 포럼에서 베트남과 두 나라의 효과적인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이 베트남과 EU 기업에게 운영과 시장 확대에 큰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이 EVFTA 시행을 위한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네덜란드와 벨기에가 도움을 줄 것을 제안했다.

-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