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오후 안장 메콩델타주의 한 연못에서 2-13세의 어린이 5명이 익사했다.
띤비엔 지구 당국은 아이들이 오후 1시쯤 1000㎡ 규모의 연못에 목욕하러 갔다고 밝혔다.
1시간여 뒤 주민들이 이 사건을 알고 아이들을 찾아 지역 의료원으로 급히 옮겼지만 이미 늦었다. 익사자 중 두 명은 같은 가족이다.
연못의 가장 깊은 곳은 약 2m이며 아이들은 수영을 할 수 없었다고 현지 관리들은 말했다.
세계보건기구는 1년에 1만1천명의 사망자를 예상하는데 베트남에서도 어린이 익사 사고가 드물지 않다.
전문가들은 해안선이 거의 3,300km에 이르고 강, 운하와 연못이 무수히 많은 나라에서 어린이에게 수영을 가르칠 시설과 인력의 부족과 부모들의 안전 지식과 인식 부족으로 인해 더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국 학교에 수영 수업을 도입하려고 노력했지만 이 프로그램은 일부 도시에서만 인기를 끌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