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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2020년 2분기 유럽 태블릿 시장을 석권했다.

이정국 기자  2020.09.05 22: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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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분기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삼성 태블릿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가까이 늘면서 '장기 라이벌' 애플이 2위로 내려앉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는 4일 '2020년 2분기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삼성 갤럭시 탭 S5e태블릿

IDC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삼성의 태블릿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가까이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삼성은 앞서 언급한 2020년 4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 동안 337만 개의 태블릿을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포인트 증가해 28.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삼성의 '평생 라이벌' 애플은 아이패드 판매량 256만대로 2019년 3분기 25%와 비교했을 때,점유율 21.5%로 떨어지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

중국 화웨이테크놀로지스가 시장점유율 15%로 3위, 레노버가 12.1%, 아마존이 3.8%로 뒤를 이었다.

 

IDC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유럽·중동·아프리카 태블릿 시장은 1,19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해 2013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IDC의 전문가 스테파니아 로렌츠는 제품 시장에 노트북 부족으로 소비자들의 태블릿 수요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태블릿은 가정 일과 공부에 선호되는 선택은 아니지만, 어린 학생과 어린이는 점점 더 노트북 대신 태블릿을 구입하고 있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태블릿을 선호한다.

IDC는 앞서 언급한 2020년 3분기 지역의 컴퓨터 시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했고 2019년에 비해  2020년에는 3.7%증가가 예상된다고 발혔다.

 

-본 자료는 굿모닝베트남과 자료 제공의 협약을 체결한 투자온라인 신문에서 제공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