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웬쑤언푹 총리는 이를 전체 정치체제의 참여가 필요한 핵심 정치적 과제로 보고 올해 공공투자자본의 전액 지출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총리는 지난 16일 이후 두 번째인 8월 21일 각 부처, 기관, 지방 자치단체와의 전화회의에서 지방정부가 공공투자자본의 지출의 필요성을 더 잘 알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성장 추진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전체 공공투자자본의 약 45%가 8월 말까지 지출될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부처·기관·지방자치단체는 95~100%를 지출하겠다고 공약했는데, 특히 하노이, 호치민시, 하이퐁 등 금액이 큰 곳은 물론 동나이성 등 국책사업이 많은 곳은 더욱 그렇다.
기획투자처에 따르면 53개 부처와 중앙운영기관 중 52개 와 전국 63개 도·시 전체가 올해 국가예산자본(국비) 배정 계획을 밝혔다. 이 계획의 95.4%인 455조5000억 동(198억 달러)이 대상 사업에 배정됐다.
7개 부처와 중앙부처, 31개 지방과 도시는 중앙예산 배분을 13조 5천억 원 이상 늘리자고 제안했다.
총리와 부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대표단 7명과 재정경제부 기획투자부 장관은 각 부처와 지방의 애로사항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점검했다. 총리는 가까운 시일 내에 공적개발원조(ODA) 심포지엄이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획 투자부는 재경부, 정부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행사 준비를 하도록 했다.
공공투자자금이 전액 지출되면 경제는 1% 성장할 수 있다. 따라서 올해 지출이 35%, 15% 미만인 31개 부처와 중앙운영기관, 13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도자들은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하며 모든 자본을 지출해야 한다고 그는 말했다. 시·성의 당위원회 간사, 시·성인민위원장, 장관, 분야별 실장도 이에 대한 책임이 있다.
푹총리는 주요 프로젝트의 어려움을 다루는 실무그룹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총리는 또 롱탄 국제공항, 남북간 고속도로 동부 구간, 미투안-껀토 고속도로 등 주요 국책사업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했다.
-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