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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8월 17일의 아침,열대성 저기압 북동해를 향하고 있으며 태풍으로 변할 가능성

국립 수력예보 센터에 의하면 8월 17일 아침 열대성 저기압이 루손 섬(필리핀)의 북동쪽 해안에 발생했으며 가까운 시기에 동해 바다에 태풍으로 변할 것으로 보았다.

Bethany Tr 기자  2020.08.17 0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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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4시간 안에, 열대성 저기압은 매 시각 10-15km 속도로 북서 방향으로 움직여 북동해로 진입할 전망이다.

 

열대성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레벨 6, 8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됨으로 위험지역에서 운항하는 모든 섬박은 강풍과 태풍에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8월 18일부터 19일 아침까지 열대성 저기압은 여전히 시속 20km 안팎의 북서쪽 방향으로 방향을 유지하며 태풍으로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 태풍의 중심은 호앙사 군도에서 북동쪽으로 약 400km 떨어져 있었다. 강한 태풍의 중심 부근의 가장 강한 바람은 8단계(시속 60~75km), 10단계다.

 

예보센터는 17일 북부 산지와 중부 지방에는 20~50mm의 비가 내리는 등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100mm가 넘는 곳도 있다고 한다.

 

라이짜우, 디엔비엔, 손라, 라오까이, 옌바이, 하이장, 타이응웬, 박깐, 꽝닌, 랑손, 박장, 까오방, 뚜옌꽝 등 북부의 산악 및 중부 여러 지방에서 번개 홍수, 산사태 및 국지적 침수 위험이 있다.

 

또한 북서축과 동남축이 결합된 저기압대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8월 20일까지 북부 산악 지방과 중부 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와 뇌우(시간당 100~250mm/시간당 강수량)가 예상되며 특히 라이짜우, 디엔비엔, 라오까이, 옌바이, 하장, 투옌꽝에는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대중강우량 150~300mm/시간). 특히 꽝닌성은 시간당 많이 비가 예상되니 주의가 요구된다.

 

북부와 탄호아의 그 밖의 지역은 비가 보통에서 폭우까지 내리고 있으며, 매우 강한 비와 뇌우가 동반 할 것이다(일반적인 강우량/시간당 100~150mm). 뇌우에는 회오리바람, 번개, 강풍 가능성이 있다. 비는 오늘부터 8월 18일 밤까지 집중될 것이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