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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TCL의 베트남 공장에서 작업중인 노동자 기절

8월 15일 톤리 전자공학 베트남(주) 노동자 6명이 작업 중 기절했고, 39명이 메스꺼움과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다.

이정국 기자  2020.08.16 0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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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닌성인민위원회는 꽝옌타운 동마이 공업단지에 위치한 회사 조립 라인에서 이번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작업장의 세 개의 생산라인에서 150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다.

10시 10분, 생산팀장 팜 티 응아는 작업 중이던 6명의 노동자가 갑자기 기절한 것을 발견했다. 회사는 라인 작업을 중단하고, 6명의 근로자들을 우옹비 베트남- 스웨덴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했다.

 

13시 30분에 메스꺼움과 호흡곤란을 겪는 34명은 우옹비 베트남-스웨덴병원에 5명은 꽝옌타운 의료원에 검사를 위해 데려왔다.

 

우옹비 베트남-스웨덴 병원장 쩐 비엣 팁은 "검진을 통해 아무것도 찾을 수 없고, 환자를 게속 체크하고 있다. 노동자는 20살에서 40살까지며 모두 여성들이다 ".

 

당국은 사건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톤리전자공학 베트남 주식회사는 TCL 그룹의 자회사로, 법인이 중국 광동성 후이조우에 소재하고 있다. 베트남의 공장은 면적이 13만6,000평방미터인 꽝옌 타운 동마이 산업단지에 세워져 가전제품과 스피커, 헤드폰 제조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생산을 시작한지는 약 2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