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국 기자 2020.08.15 13:16:44
자금은 라오스 북부 샹쿠앙 지방에 있는 라오자그로 자회사가 설립하는 유기농 젖소 농장을 완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젖소 4,000여 마리를 키우는 첨단 낙농장에도 투자 예정이다.
라오자그로는 비나밀크가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라오스인과 일본 투자자가 나머지 지분을 갖고 일본 가축을 보유한 낙농장을 개발하기 위해 2015년에 설립됐다.
지난해 1억2,000만 달러를 들여 5,000헥타르에 1단계 유기농장을 착공해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
비나밀크는 이 지역의 씨앙쿠앙 고원은 뉴질랜드의 낮은 언덕과 유사해 낙농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