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국 기자 2020.08.03 15:57:40
뚜오제 온라인은 보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베트남산 코비드-19 백신 개발 및 실험 결과 국내 대표 생산업체인 VABIOTECH이 내년 10월까지 정식 출시를 목표로 표준 절차를 서두르는 등 동물 실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응웬 응 꽝 보건부 과학기술연수원 부국장은 베트남은 현재 코비드-19 질병에 대한 백신 연구에 참여하는 4개의 백신 제조사와 연구기관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백신 및 의료 생물학 연구소(IVAC)와 백신 및 생물학 생산 회사 1호(BABIOTECH)도 코비드-19 백신의 연구 프로젝트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그는 IVAC가 만족스러운 품질로 기존 라인에서 3개의 테스트 제품을 성공적으로 생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백신 프로젝트는 태국과 브라질의 유사한 기술을 사용하는 두 백신 제조업체와 미국의 한 대학과의 협력으로 전망이 밝다.
바비오텍(VABIOTECH)은 지난 5월 동물에 대한 임상 전 연구 실험을 실시해 양성반응과 좋은 면역반응을 보였다. 꽝은 "2021년 초까지 코비드-19 백신을 사람에게 시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빠르면 내년 10월까지 베트남에 Covid-19 백신이 준비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을 포함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을 준수하는 자체 백신 만들기에 나선 국가는 38개국이다.
베트남은 8월 3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621건의 코비드-19건을 기록했으며 이 중 373건이 회복되고 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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