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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사는 팬더믹속에서도 컴퓨터 수요로 성장이 예상된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2일(현지시간) 대유행 피해를 입은 기업과 소비자로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와 Xbox 게임 운영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지난 분기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백은석 기자  2020.07.23 14: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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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로 끝나는 분기의 이익은 1년 전과 비교해 세율이 증가한 112억 달러로 15% 감소했다.

 

반면 매출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Xbox 게임 서비스 부문의 호조로 13% 증가한 380억달러를 기록했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통합적이고 현대적인 기술 슬랙"으로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사태에 대처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나델라는 컨퍼런스콜에서 "제조업부터 판매업, 고객서비스업까지 모든 사업이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예상치를 크게 앞지른 2.5% 하락했다.

 

3월 이후 50%가 넘는 시장가치가 1조6000억 달러 이상 치솟는 가운데 주가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아즈어 엔터프라이즈 사업을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회계 4분기에 134억 달러로 17% 증가했다. 윈도 운영체제를 포함한 퍼스널 컴퓨팅 부문에서는 수익이 129억 달러로 14% 증가했다.

 

이 부문에서는 Xbox 게임 서비스 매출이 65%, Surface 기기의 매출이 28% 증가했다. Xbox 하드웨어의 매출은 49% 증가했는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말에 새로운 버전이 나올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된 콘솔의 수를 늘렸기 때문이다.

 

나델라는 "이것은 게임을 위한 획기적인 분기였다"고 말했다. "모든 사람들이 연결되고, 친목하며, 놀기 위해 게임으로 눈을 돌렸기에 우리는 기록적인 참여와 수익화를 보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제품군과 LinkedIn을 포함한 생산성과 비즈니스 운영에서 6%의 적은 수익을 올렸다.

 

웨드부쉬 증권의 다니엘 이베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결과물을 "강건하다"라고 불렀는데,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은 가정 추세에서 이익을 얻고 있다.

 

그는 "현재 가정 환경에서 원격으로 작업하고 있는 이 때문에 더 많은 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클라우드 전환이 오늘 저녁 확실한 결과를 통해 입증되었듯이 주요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요일 오전, 직장 메시지 플랫폼 슬랙은 "팀스(Teams)" 서비스가 오피스 소프트웨어 소송에 통합되는 것은 불공정한 경쟁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며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상대로 EU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슬랙이 제공하지 않는 비디오를 제공하기 때문에 팀들이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