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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도 올해 코비드-19 백신 임상시험(臨床試驗)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연구소는 기존에 계획했던 것보다 수개월 빨리 올해 말 임상시험을 위한 코비드-19 백신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ethany Tr 기자  2020.07.23 10: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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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탄 롱 보건부 차관은 수요일 워크숍에서 백신을 제조하는 것이 질병 예방과 통제를 희망하는 모든 국가, 연구기관, 제약회사에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백신이 없다면 삶은 정상으로 돌아가기 어려울 겁니다. 이는 세계와 모든 인류에게 큰 도전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베트남은 올해 말까지 임상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백신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4개 단위 – 백신 및 생물 생산 No.1(VABIOTECH), 백신 및 생물학 연구 및 생산 센터(POLYVAC), 백신 및 의료 생물학 연구소(IVAC), 나노겐 제약 바이오테크놀로지 – 에 의해 생산된 코비드-19 백신이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연말 기한으로 더 힘차게 노력을 하고 있으며 바비오텍은 이달 초 연구와 생산을 앞당겨 내년 10월까지 백신이 완성되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응우옌 응옥 꽝 보건부 과학기술교육부 차장은 베트남이 코비드-19 백신의 평가와 허가 과정을 가속화하기 위해 법령을 작성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은 2021년까지 코비드-19 백신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연구 생산, 인가, 임상 시험, 순환 허가 및 추적 방법의 처리 시간을 단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모니터링과 시험 절차를 위한 문서와 시간이 단축될 것이며, 여러 단계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구자들은 임상시험 단계에서 1단계의 결과를 감시하는 동안에도 2단계로 이동할 수 있다.

 

"진행시간이 단축됨에도 불구하고 백신의 품질은 여전히 보장되어야 한다. 과학적인 증거와 생물의학 연구 윤리에 대한 집착이 있어야 한다"고 꽝은 말했다.

 

비록 이 프로젝트가 2월에 시작되었지만, 5월에 50마리의 쥐에게 백신이 처음 실험되었다. "쥐에서 항체 반응을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첫 단계가 두 달 앞당겨졌다"고 바비오택의 연구원인 맥 반 쫑이 말했다.

 

한편 IVAC는 백신 연구에 닭 배아 개발 기술을 사용해 왔다. 앞서 이 방법으로 독감 백신을 생산한 바 있으며, 현재 코비드-19 백신 생산에도 이를 적용하고 있다. 쥐에 대한 실험은 인간 실험을 위한 백신을 준비하는데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베트남은 연장 접종 프로그램을 위해 자체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42개국 중 하나이며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맞는 백신관리기구를 둔 38개국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늘 현재 전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잠재적 코비드-19 백신은 총 163종이다. 특히 인체 임상시험 단계에는 23개, 임상 전 단계에는 베트남산 백신을 포함해 140개다.

 

이달 초, 러시아 과학자들은 첫 임상시험이 안전하다는 것이 증명되었고, 자원봉사자들이 면역반응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8월 중순에 일반 대중의 작은 구역에서 최종 단계 시험을 시작하기를 희망한다.

 

중국 칸시노바이오로직스, 아스트라제네카 제약 회사와 협력하여 옥스퍼드 대학교, 그리고 독일 바이오NTech와 함께 미국의 거대 제약회사 화이저가 개발한 백신 3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에 높은 면역 유전성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옥스퍼드 대학과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생산된 백신은 2020년 말까지 출시될 수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베트남은 23일 오전 현재 408건의 코비드-19건을 기록했다. 석 달 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염은 없었다고 보고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