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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베트남 인구의 39% 이상이 도시 지역에 거주

건설부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베트남 도시화율은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Bethany Tr 기자  2020.07.18 08: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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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현재 모든 종류의 도시행정단위가 833개로 전체 인구의 39.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0.5%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2009년 기록한 도시화율 20%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건설부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도시 인구의 최대 89%가 6월 말 현재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어 1년 전보다 2%포인트 높아졌다. 또 고형 생활폐기물의 86.5%가 수거되고 있다.

 

빠른 도시화는 부동산과 건축자재 시장의  긍정적인 성장으로 이어졌고 주택 수요는 증가하게 되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적당한 가격의 주택 공급이 부족하다.

 

건설부는 아파트 부문의 경우 하노이 1.02%, 토지 주택의 경우 3.82% 등 집값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치민시의 경우는 각각 3.5%, 8.36%에 이른다.

 

팜 홍 하 건설부 장관은 2020년 하반기에도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적시 해소를 위해 사회 경제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부는 2030년 방향으로 2018~2025년에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2020년에는 스마트시티 개발에 관한 고위급 포럼과 아세안 스마트도시 네트워크 연차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사이공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