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국 기자 2020.07.17 11:30:11
퀴누이-수오이마(악마산-고스트천) 관광지는 15일(수요일)부터 일시 폐쇄됐다고 개발사인 리엔민그룹의 응옥 꽝 푹 회장이 확인했다.
7월 6일 개관한 이 행사장은 어두운 테마로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종류의 악마, 괴물, 그리고 다른 끔찍한 생물들을 특징으로 한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이트는 소셜 미디어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반발에 부딪쳤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이트에 전시된 악마 동상들이 혐오스럽고 달랏의 일반적인 풍경과 관광 분위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개발업체는 "폐쇄 기간 동안 회사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따라 문제되는 동상을 철거하고 관광지역을 필요한 조정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장은 작업이 완료되면 재 개장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리엔민 그룹은 재개관에 이어 방문객들의 피드백을 계속 수집해 필요할 경우 추가 조정에 나선 뒤 공식 재 개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람동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관광지를 조사해 리엔민 그룹에게 잠정 폐쇄하도록 했다. 부서는 규정에 따라 해당 동상이 현지 당국에 의해 평가되고 허가되었는지 여부를 검증할 예정이다.
지난 주 토요일, 한 달랏 시민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퀴누이-수이마 관광지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한 후 4명의 집단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는데 공격자 중 한 명은 리엔민그룹의 수습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회사 책임자는 직원들에게 피해자를 접촉하거나 공격할 것을 요청했는 것은 부인했다.
-뚜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