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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개발】빈홈즈,북부 지역에 100억 달러 도시 건설

부동산 대기업 빈홈즈는 모기업 빈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베트남 북부에 100억 달러 규모의 도시지역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정국 기자  2020.07.11 21: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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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 결정은 일부 주요 인사 변경과 함께 최근 이 회사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으며, 합작법인은 꽝닌성 하롱과 꽝옌 타운에 있는 4,110헥타르 하롱싼 복합도시 프로젝트에 투자하게 된다.

https://www.quangninh.gov.vn/Sites/en-us/Trang/ChiTietTinTuc.aspx?nid=3996
꽝옌 3,186헥타르와 나머지는 하롱지역인 이 사업은 에코리조트, 골프장 등 서비스를 갖춘 다목적 연안도시권이 된다.

 

이 프로젝트는 100억 달러의 공사 비용이 들 것이며, 이 중 개발자는 약 15억 달러를 준비하고 나머지 85%는 다른 방법을 통해 조달할 것이다. 빈홈즈가 15억 달러의 70%를 부담할 예정이다.

 

주주들은 응우옌 비엣 꽝의 이사회 해임과 4명의 이사회 선임도 승인했다.

 

네 명의 새 이사진에는 미국 투자회사 KKR 아시아퍼시픽의 파트너 겸 사모펀드 공동대표인 아시쉬 자이프라카시 샤스트리, 핀세이프투자기술JSC 회장 리처드 호앙 꽌, 빈홈즈 CEO 팜 티에우 호아, 빈홈즈 개발 프로젝트 쩐짠끼엔 꾸옹 등이 포함됐다.

 

KKR과 싱가포르 투자회사 테마섹은 지난달 6억5000만 달러로 빈홈의 주식 6%를 인수했다.

 

올해 빈홈스는 2019년보다 88% 늘어난 97조 동(41억8000만 달러)의 매출과 27% 증가한 31조 동(13억4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빈홈스는 세전이익이 10조 달러(4억3103만 달러)를 넘는 가장 수익성이 좋은 상장사이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