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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팬들은 컨버스 x Fear of God 운동화를 사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줄을 서다

사이공 젊은이들은 '컨버스 x 공포 오브 갓 이센셜' 운동화를 사는 행운을 맛보기 위해 두 쇼핑몰 밖에서 새벽 4시에 줄을 섰다.

Bethany Tr 기자  2020.07.10 13: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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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발 브랜드가 10군의 반한몰과 1군의 사이공센터의 2개 매장에서 목요일(9일) 추첨을 통해 운동화 모델을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추첨권 100장을 무작위로 나눠주고, 280만 동(121달러)에 한 켤레를 살 수 있는 "럭키" 번호를 뽑아내는 것이었다.

 

이날 발표로 도심 Sneakerheads(취미로 운동화를 모으는 사람)들이 몰렸지만 추첨권 유통을 앞두고 소동이 벌어져 오전 9시쯤 매장이 판매를 연기한다고 알렸다. 이것은 몇 시간이나 기다렸던 많은 사람들을 실망시켰다.

 

"컨버스는 행사를 형편없이 조직했다. 혼란을 보고 직원 한 명만 나가 소동이 계속되면 새 구두 판매를 중단하겠다고"고 한 젊은이는 말했다.

 

미국에 본사를 Fear of God(FOG)와 컨버스(Converse)가 협업해 만든 Converse Fear of God x Chuck 70 High "Essentials" 브랜드가 운동화헤드들의 핫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신발 디자인뿐만 아니라 가수 손퉁 엠-TP 등 몇몇 베트남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명품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포그(FOG)의 명성 때문이다.

 

포그 신발 한 켤레는 보통 500달러 이상이지만 컨버스 공동브랜드 운동화는 121달러로 훨씬 저렴하다. 많은 사람들이 신발을 사서 원래 가격의 두세 배에 되판다.

https://fearofgod.com/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