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 기자 2020.06.19 20:43:02
국제 민간항공기구(ICAO)의 발표에 따르면 6월 16일부터 9월 16일까지 베트남은 구체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입국 비행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고 징(Zing)뉴스는 보도했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외교·공식 목적의 입국, 전문가, 기업체 임원, 고급인력 그리고 Covid-19 예방 및 통제 국가 운영 위원회가 지정한 경우 등이 있다.
위원회는 최근 전염병이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경선과 입국자에 대한 통제를 지속해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관광 자문위원회(TAB) 위원인 루옹 호아이 남은 국제노선 재개가 일방적인 행동이 돼서는 안 된다. 외교부는 베트남과 상대국 간 항공 여행 재개 문제를 상호 협의해야 한다.
한 항공 전문가는 베트남과 다른 나라 간의 이 문제에 대한 협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7월 국제항공 노선 재개는 매우 가능성이 작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 항공업계는 조만간 항공 여행을 재개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베트남과 한국, 일본, 중국 정부는 코비드-19의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를 준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 측의 요구에 근거한 단계별 항공 서비스 재개를 논의하고 있다고 외교부가 6월 18일 성명을 발표했다.
6월 14일 베트남 항공사들은 정부가 허가하면 7월 1일부터 전염병이 통제되고 있는 목적지까지 국제 항로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노이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