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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베트남은 전염병의 종식을 알리고, 무역 재개 고려해야 함

베트남은 '국내 전염병 종식을 선언'하고 17개 경제국과 무역관계를 여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이정국 기자  2020.06.15 12: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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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사회경제적 상황과 국가예산에 대한 논의에서 응웬틴년  호찌민시당 간사는 3가지 기준에 따라 이같이 제안했다. 첫째, 베트남에서 백만 명당 감염자 비율은 50명을 넘지 않는데, 실제로는 3.4명이다. 둘째, 치료를 받는 사람의 비율은 백만 명당 1명 이하(현재 비율은 0.2명)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베트남은 코비드-19로 인해 사망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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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르면, 지난 시간 동안 베트남은 신속하고 시기적절한 조치로 전염병을 적극적으로 막았다고 한다. 각 지역마다 유연하게 적용·시행해 현재까지 베트남 전체 감염자 수는 334명으로 전 세계가 글로벌 전염병을 발표했을 때 기준치인 1,000명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베트남의 전염병 조치 결과와 국제적 무역을 위해, 그는 정부가 17개의 경제 파트너들과의 무역 관계를 다시 개방하는 것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외국인 투자의 90%, 국제무역의 80%, 베트남으로 오는 관광객의 80%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들이다. 17개 파트너와 함께 공개 모니터링을 프로그래밍해야 하고 쌍방의 합의서를 신중하게 작성하는 것도 말했다.

 

이 가운데 일본, 한국, 중국, 대만, 태국, 홍콩, 독일, 호주, 버진군도(영국) 등 10개 파트너사와 무역관계를 재개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먼저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인도, 미국, 러시아, 싱가포르, 네덜란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른 7개 국가 있는데, 이는 "지금은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여건이 허락할 때 무역 관계를 재 정립하기 위해 더 많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유다. 그는 통계청의 전망을 인용해 "올해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2019년에 비해 30%, 관광이 50%, 국제교역이 18% 감소할 수 있다"면서 "점차적인 개방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발하고 국내 투자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의견에 따라 루빈퐁 의원은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가 회복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회기에 국회가 별도의 결의안을 보완하거나 경제회복에 관한 공동 결의안을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다.

 

응웬 란 히우 의학대학병원장은 "국내 전염병 종식을 선언하고 안전한 나라로 재개장"에 대해 논의하면서 "많은 국가에서 제2의 물결이 여전히 중단되어 있고 중국도 일부 지역에서는 다시 발병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매우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베트남의 전염병 위험이 다른 나라처럼 심각하지 않음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의학 상담을 통해 여러 과학 연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베트남에서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역사회 면역 연구를 할 필요가 있거나, 베트남을 방문하는 국제 방문객들의 검역 과정을 엄격하게 시행하는 것이다.

 

그는 또한 공중보건체제의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근 전염병에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이 제도는 최근 제대로 투자되지 않고 약화될 위험에 처해 있다. 예를 들어, 국가 목표 프로그램에서 건강 투자는 총 270조 동의 3%에 불과하다. "전염병에 직면했을 때 베트남이 세계지도에서 밝은 지점이 될 수 있도록 건강을 위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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