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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버스안에서 숨진채 발견된 사람, 코비드-19 음성 반을 보임

27일 새벽 응애안 지역 여객버스에서 숨진 채 발견된 베트남 남성에서 채취한 샘플은 COVID-19에 음성으로 반응했다고 성(省) 질병관리본부(CDC)가 밝혔다.

Hang 기자  2020.04.28 13: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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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안 CDC의 응우옌 반 딩 과장은 월요일 오후에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피해자인 56세의 D.D.N.은 하노이에서 경비원으로 일했다.

 

그는 25일 술을 마신 뒤 가족에게 연락해 건강상의 문제를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피곤하고 피를 토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26일 오후 8시경 하노이에서 응애안성 고향으로 가는 장거리 버스를 탔고 버스안에는 운전자와 수행원 등 승객 9명을 포함해 모두 13명이 있었다.

 

버스가 27일 오전 3시 응애안 도루엉 구에 도착한 후 버스 차장이 N씨가 죽은 것을 발견했다.


그 사건은 즉시 응애안 CDC에 보고되었다.

 

N.는 COVID-19 테스트를 위해 표본 추출되었고, 당국은 이 남성과 같은 버스에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을 추적했다.  시험이 부정적으로 돌아온 후 모든  추적 체크는 취소되었다.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2월 중국 중부 도시 우한에서 처음 등장한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306만 명 이상이 감염되고 세계적으로 21만16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한다.

 

베트남은 현재까지 270건을 확인했으며 222건이 회복됐다. 아직 질병으로 인한 사망이 기록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치료된 8명이 새로 양성반응을 보여 재 입원했다.

-출처: 뚜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