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찌민시 상장부동산업체의 미분양 재고액(在庫額)은 법적 난제 속에 38%나 급증했다.

호치민시 부동산협회에 의하면 30개 업체의 4300만 달러가 넘는 미분양을 포함하여 전체 재고액은 96억 달러가 된다

 

재고품목에는 법적 문제로 거래가 중단된 것이 포함되어 비용 상승과 파산이 발생할 수 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대부분의 부동산업체들은 2018년 47%에서 지난해 11%로 수익성장이 둔화됐다.

 

정부는 시장에서 판매가 되도록 법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들은 지난해 이 부문을 규제하는 여러 법률의 상충되는 조항들이 호치민에서의 주택사업 허가지연을 야기시켰다고 반복해서 말했다.

 

호치민 부동산협회(HoREA)에 따르면 지난해 아파트 사업 승인 건수는 47건으로 2018년보다 14%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