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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그룹, NET 세제 지분 52% 인수

한 자회사 마산그룹이 세제 제조업체인 NET JSC의 지분 52%를 사들였다.

이정국 기자  2020.02.23 15: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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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재벌인 마산소비자회사가 최근 NETCO의 지분에 대한 주당 2.07달러로 2369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NETCO는 HPC(Home and Personal Care) 시장의 점유율이 1.5%에 달하며, 약 30만 개의 판매점을 가지고 있다. 마산은 HPC 시장으로의 전략적 진입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HPC 시장은 베트남에서 31억 달러의 매출과 지역 전력 브랜드를 개발할 기회를 가진 가장 크고 매력적인 소비자 부문 중 하나이다. 

 

"이번 인수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기 위한 마산의 5년 전략과도 일치한다"고 동사는 말했다.

 

NETCO는 1972년에 설립된 가정 및 세탁 제품의 선도적인 제조업체다. 2019년 순 수익은 4996만 달러였다. 세후 이익은 345만 달러를 넘어 전년보다 42.3% 늘었다.

 

이 회사는 두 개의 인기 세탁 세제 브랜드인 NET와 NETSOFT를 가지고 있다.

 

NETCO의 주식이 상장된 하노이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이 회사의 주식 보유 구조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지난 7월 NETCO의 최대 주주인 국영 화학기업 비나체엠(Vinachem)은 국가배분계획의 일환으로 지분을 51%에서 36%로 줄였다.

 

지난 9월 핀란드의 젬 실키티 아시아 주식 투자 펀드는 보유를 5.29%에서 3.57%로 줄였으며 12월에는 바하마에 본사를 둔 미국 LLC는 9.33%의 지분 전부를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