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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닫혔던 국경문 재개

신종코로나 발생 후 닫혔던 꽝닌과 랑손의 국경게이트가 중국과 무역 재개를 위해 다시 열렸다.

Hang 기자  2020.02.08 1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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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닌성의 몽카이시와 중국의 광시 좡족 자치구를 연결하는 박뤈 2 다리는 몽카이와 꽝시 동씽시 간의 협상에 따라 어제(7일) 오전 다시 개통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로 이달 초 북부의 국경 관문이 기본적으로 폐쇄되면서 베트남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중국과의 국경에서 베트남 제품이 쌓이 사태가 발생했다. 윙 쑤언 푹 총리는 이후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안전 프로토콜을 지시하는 한편 양국 국경을 통한 지속적인 수출입 활동을 요구하는 지침을 내렸다.

 

몽카이와 동씽시는 몽까이 국경 경제 구역의 텍홍 섬유그룹으로 향하는 자재와 제품 및 바이러스 방지에 사용되는 다른 의료 장비에 대해 허가 우선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주 토요일(8일)부터 다른 제품과 재료에 대한 허가 절차가 시작된다. 양측은 또 중국에서 오는 트럭은 모두 소독된 뒤 베트남의 진입을 합의했다.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도 건강 검진을 받고 안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베트남의 차량에 대해서는 허가를 받은 후 중국으로 물건을 가져가기 위해 운전자들은 몽카이의 국경 관리 위원회 직원에게 차량을 넘겨줄 것이다. 다른 건강 및 검역 프로토콜은 여전히 적용될 것이다.

 

농무부 장관인 은 현재 랑손의 북쪽 국경 지방에 있는 용과 와 수박을 실은 트럭 약 360대가 처리되었고 2월 10일 랑송 지방의 딴탕 국경이 열리면 허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베트남산 농산물을 운반하는 트럭은 더 이상 없어야 하며 이 농산물은 더 이상 가공되거나 국내에서 소비될 것이라고 농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합의했다 고 말했다.

 

농림부는 이미 중국측 인력이 너무 부족하고 검역 절차를 따라야 하는 상황에서 통관 절차가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무역업자들에게 트럭을 국경으로 가져오는 것을 중단하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 국경 세관측은 연휴 후  대기하고 있는 과일제품의 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해 재가동에 들어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