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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닌성에 9630만불 산업단지 기공식

약 9630만 달러의 옌퐁 II-C 산업단지의 건설이 30일(목) 북부 박닌성에서 시작됐다.

이정국 기자  2020.02.01 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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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비글라세라가 투자한 이 공단은 옌퐁지역의 221 헥타르이다. 주로 가공·제조업, 첨단기술, 무공해 산업 등 다양한 부문의 투자유치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글라세라의 계열사인 비글라세라 인프라 투자개발의 짠 안 뚜언이사는 회사가 가능한 한 빨리 운영하기 위해 토지 정지 작업을 가속화하고 공원의 기술 인프라를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인민위원회 위원장 윙옌 흐엉 장은 투자자가 일정대로 공단을 완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조성할 것이며 올해 말까지 전체 면적의 절반을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박닌성이 최근 몇 년간 인상적인 경제 성과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박닌성은 16개의 공업단지로 수출액 2위, 외국인 투자유치 6위다.

 

해외투자청에 따르면 박닌성은 지금까지 196억불 이상의 1,542개의 외국인 투자사업을 유치했다.

 

비글라세라는 같은 날 옌퐁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저렴한 주택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9.6헥타르에 근로자와 전문가를 위한 4,860채의 아파트를 제공한다.

 

동사는 지금까지 총 150억 달러의 투자 자본으로 11개의 국내외 산업단지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