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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확진 환자 2명외 2명의 의심 환자발생

이정국 기자  2020.01.25 12: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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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중국인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베트남인 의심 환자 2명이 발생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우한(武漢)에서 공부하다 1주일 전쯤 베트남 수도 하노이로 귀국한 베트남 여학생(20)이 발열과 인후통 증세를 보여 국립병원에 격리된 채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또 베트남 북부 중국 접경 지역 시장에서 일하는 55세 베트남인 상인도 지난 5일간 고열 증세를 보여 같은 병원에 격리됐다.

 

호치민에서는 이미 두 명의 중국인이  우한 폐렴의 확진 환자로 판명되어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베트남은 현재 우한으로 가는 모든 비행기를 취소한 상태이다.

 

 

[주호치민총영사관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