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 기자 2020.01.25 10:34:55
SSI증권(SSI)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Vietcombank는 전년 대비 24.6% 증가한 약 12억5000만 달러의 세후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BIDV, 테콤뱅크, VP뱅크, MB뱅크 등의 성장률은 12.7~32.4%가 될 것이다.
시중은행들의 22.5% 성장은 작년 23%의 추정치와 거의 동일하지만 순이자 마진 상승으로부터 파생될 것이며 수수료와 방카슈랑스(은행보험) 또는 은행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로 인한 수입 증가 라고 SSI는 말했다.
특히 BIDV, Vietinbank, Vietcombank와 같은 국영 은행에서의 개인 대출은 성장을 추가로 이끌 것이다.
2017년 12대 상장은행 중 소매대출이 전체 신용의 32.2%를 차지했으나 지난해 3분기에는 40%까지 올랐다.
SSI는 올해 신용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인 14%에 비해 13.5%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성장률은 신용 규제 강화와 공공분배가 증가함에 따라 회사채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나타난다."
신용은 여전히 최고의 자금원이지만, 기업들은 더 많은 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SSI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채 발행액은 120억1200만 달러로 25% 증가했다.
국제업무기준인 바젤2의 자본적정비율을 충족하는 은행들은 2019년 상반기 평균 13.8%의 신용증가율을 보여 업계 평균인 9.54%보다 높았다.
"우리는 바젤 II 기준에 도달하는 은행들이 경쟁자들에 비해 더 많은 신용한도를 받고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2020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9개월 동안 47억 달러의 세전 이익을 낸 은행들이 베트남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상장기업 의 절반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