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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투언 용과 관광

이정국 기자  2020.01.22 22: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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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투언성은 관광 산업이 발달한 곳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용과를 재배하는 가장 큰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수년간 용과 생산을 수반하는 관광 모델의 발상을 했으며 이 모델은 지난해 말까지 함미 지역 인민위원회와 연계해 빈투언성 관광진흥정보센터에 의해 실현됐다.

용과 농장에서 관광객들은 용과류 식물의 다양한 성장단계인 용과류 식물을 꽃으로 만들고, 수확 후 용과를 보존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들은 진정한 농사의 경험을 하게 된다.

 

대단해! "어떤 사막의 선인장 농장처럼 보입니다." 라고 러시아 관광객은 놀라 말했다. 다른 외국인 관광객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 후, 외국인 관광객들은 ‘용과 식물은 어떻게 자라는가?’, ‘밤에 왜 조명이 필요한가?’ 와 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했다. 농부들은 열성적인 관광객들에게 조심스럽게 그 일을 하는 방법을 보여주면서 그들의 질문에 대답한다.

현장에서 용과류 재배 체험을 한 관광객들은 농장으로 돌아와 말린 용과일, 용과일 젤리, 용과일 주스, 용과일 스무디, 용과 주, 용과일 달콤한 수프 등 용과로 만든 제품들을 맛본다.

 

용과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하다. "나는 용과 식물 사진을 많이 찍었다. 내가 집에 가면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해서 이곳을 방문할 것이다." 라고 러시아 관광객인 아나톨리 코토치 씨는 말했다.

 

빈투성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용과 농장을 최소 3개 이상 더 지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수민족과 농촌지역의 지역사회관광에 대한 협력과 발전을 지속해 관광상품의 다양화,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의 생활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면적은 약 3만 헥타르, 연간 생산량은 거의 60만 톤으로 빈투언성은 베트남의 용과의 수도로 꼽힌다. 현재, 유럽 연합의 국가들에서는 ‘빈투언 드래곤 과일’이라는 지리적 표시가 보호를 위해 등록되어 있으며, 상표인 ‘빈투언 드라곤 프루트’는 12개국에 의해 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