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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상용 5G 출시

베트남은 올해 상용 5G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정보통신부가 밝혔다.

Hang 기자  2020.01.16 11: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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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는 올해 정보통신산업 홈페이지에 올린 계획에서 "5G는 디지털 경제와 디지털 사회를 위한 중요한 인프라이며, 5G 장비를 마스터하는 것은 국가적으로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세계에서 5G 기기를 생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이다.

 

6월 베트남 최대 시장가치 상장기업인 Vin Group JSC은 베트남에서 5G 스마트폰을 만들기 위해 일본 후지쯔, 미국 퀄컴과 제휴를 맺었다.
 

거대 통신업체인 비텔은 지난해 9월 호찌민에 있는 5G 기지국(BTS) 네트워크에서 5G 신호를 처음 내보냈다. 10개 권역은 비텔사가 5G 성능을 평가한 뒤 올해 상용화될 예정이다.

 

군 소유의 이 회사는 2019년 초 하노이에 첫 5G 기지국을 설치하고 그해 5월 첫 5G 통화를 했다. 국내 최초로 5G 시범 서비스 허가를 받은 회사였고, 모비폰이 그 뒤를 이었다.

 

5G는 4G보다 100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고 원격 의료 수술과 자율주행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의 5G 가입자는 2025년까지 630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술 대기업 시스코는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