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국 기자 2020.01.10 12:29:44
팜탄남은 지난 5년간 매일 수천 명의 시청자들에게 게임 방송을 함으로 삶을 이어 간다.생계를 위
베트남 최초의 슈팅 게임인 PUBG의 가장 인기 있는 스트리밍 선수 중 한 명인 남 블루는 하루에 6시간 동안 자신의 게임을 페이스북으로 방송하며 현재 1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스트리밍에 전적으로 전념하기 위해 사업을 포기한 29세의 그는 "10년 전에는 대부분의 베트남 사람들은 게임이 미래가 없다고 말했지만, 게임 스트리밍은 이제 직업이다. 많은 사람들과 나는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업계 관계자들은 베트남의 탑 스트림어들은 팔로어들의 기부금과 광고로 매달 수천 달러를 번다고 말한다. 게임 스트리밍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본 많은 회사들은 현재 젊은 소비자들에게 그들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돈을 지불하고 있다.
이것은 인터넷 보급과 전자상거래의 증가 속에서 스트리밍을 직업으로 선택하는 베트남인들의 수는 늘어나고 있다.
방송게임과 판매상품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스트리밍 직업이다. Facebook의 제품 디자인 매니저인 Bre Miller는 2019년 6월 베트남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사람들이 라이브 게임 스트림을 시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플랫폼 개발업체인 아포타(Appota)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에는 1500만 명의 Esports 플레이어와 520만 명의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Esports 스트림을 시청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경쟁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페이스북에 수천 개의 베트남 스트리밍 게임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블루의 스트리밍 세션은 각각 50만 건, 최고 200만 건에 달한다. 그의 추종자들은 불과 1년여 만에 2.5배로 급증했다. 그는 또한 12명의 다른 스트림어 그룹을 관리한다. 그의 고객들은 대부분 24세에서 35세 사이의 남성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은 독점 콘텐츠에 대한 대가로 월 2 달러를 지불함으로써 그의 페이지의 후원자가 될 수 있었다.
베트남에서의 증가하는 게임 스트리밍 인기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져 있다. 라이브 스트림 제작 툴 제공업체인 스트림 엘리멘트에 따르면 페이스북 게임에서 스트리밍 시간은 지난해 3억5600만 시간으로 210% 증가했다.
아포타의 마케팅 담당 이사인 당타이 손씨는 베트남 젊은이들 사이에서 라이브 스트리밍과 Esports의 인기가 증가하는 것은 그들이 점차적으로 전통적인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라이브 쇼핑
베트남 쇼핑객들 사이에서도 상업 스트리밍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홍꽌은 매일 하노이 한 패션 매장을 방문해 옷을 사러 가는 것이 아니라 전화 카메라로 촬영해 수천 명의 시청자들에게 이미지를 전달한다. 그는 그 가게의 라이브 비디오에 계속 출연하고 심지어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비록 20세의 대학생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페이스북 라이브 비디오를 진행하도록 고용되었지만 가게 주인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 거의 1년 동안 이 일을 해온 꽌은 이렇게 말한다. "스트리밍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일반적인 일이 아니지만, 나는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나 같은 학생에게는 짧은 근무 시간으로 좋은 보수를 준다."
페이스북 뉴스 피드에서 사용자는 옷, 신발, 선글라스, 시계, 스킨케어 제품과 같은 다양한 제품들이 종종 매력적인 의상을 입고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태도로 선보이는 수십 개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판매자들이 직접 스트림에 나타나거나, 사람을 고용하여 하루에 두 세 번 또는 세 번, 각각 90-120분 동안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꽌은 1회당 13달러를 받지만, 보통 한 달 내내 커미션을 포함하여 434달러로 고용되었는 데, 이것은사무직 직원이 받을 수 있는 것과 같은 액수이다.
"매회 20~30건의 주문을 받을 수 있어, 오프라인 거래의 매출도 늘어날 수 있다"
페이스북이 2016년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선보인 이후 베트남의 중소기업들은 이를 이용해 중국이나 태국처럼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베트남은 페이스북 사용자 수에서 세계 7위(5800만 명)라고 영국의 광고회사 위아 소셜(We are Social)이 밝혔다.
말레이시아 시장조사기관 iPrice Group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동남아 지역 전자상거래 웹 트래픽의 30.9%를 차지해 인도네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모든 것은 중소기업들이 대규모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에 등록하거나 값비싼 표적 광고를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을 절약하기 때문에 새로운 구매자에게 접근하기 위해 라이브 스트림을 이용할 수 있고 심지어 그들의 주요 판매 창구로서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트리밍하는 사람은 그 일을 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좋은 인터넷 연결만 있으면 된다. 고급 스트리밍기들은 더 나은 쇼케이스 제품을 만들기 위해 조명 키트를 살 수 있다. 일단 스트리밍기가 세션을 마치면, 판매 직원들은 주문을 확인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기 시작한다.
스트리밍을 설치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잘 하는 것은 대단한 기술과 노력이 필요하다. 게다가, 판매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압박이 있는 반면, 여성 스트리밍업자들은 90분 동안 9-13 달러의 급여를 받으려면 성적, 욕설적인 발언의 고통을 가진다.
구매자들은 실시간 상호작용이 그들이 라이브 스트림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받은 편지함에 메시지를 보낸 후 몇 시간 또는 며칠 동안 기다릴 필요 없이 단지 의견을 입력함으로써 질문을 하거나 제안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계약은 또한 판매자들에게 그들의 관객들에게 그들의 영향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친구나 그룹과 함께 스트림을 공유하도록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자들에게도 이득이 된다. 스트리밍자들은 종종 할인이나 한정된 상품으로 공유자들에게 보상을 해주며, 따라서 한 회에 25만 건의 조회와 2만 건의 코멘트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통신 전문가 응옌 응옥 롱은 페이스북의 우선순위가 문자나 일반 동영상보다 더 많이 라이브 스트림을 하고 있고, 판매자들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스트리밍이 유행이 되었다고 말한다.
일부 회사들은 그들의 제품을 라이브 스트림에서 홍보하기 위해 유명인사들과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스을 이용해 왔다.
심지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쇼핑 대기업 라자다도 2017년부터 이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이 앱에는 베트남 판매자들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라즈라이브 코너가 있다.
롱 씨는 앞으로 5~10년 동안 베트남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이 계속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