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국 기자 2019.12.31 12:40:39
공식 재무보고서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은행들은 2019년 수익이 목표 수준보다 높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사콤뱅크는 2019년 세전 이익은 3조2000억 동으로 주주총회 때 경영이사회가 약속한 수준보다 20%나 더 높다고 밝혔다. 총 자산은 457조 동 , 기관과 일반에서 동원된 자본은 413조 동으로 추정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부실채무 비율이 1.75%로 낮아졌다는 점이다. 사실, 이 은행이 올해 첫 9개월 동안 2.491조 동의 세전 이익을 보고했을 때 좋은 사업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1분기 이후 사업계획의 94%를 이행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그리뱅크의 경우, 은행은 10월 말까지 목표치인 10조 동보다 높은 10조 3500의 이윤을 보고 했을 때 올해의 사업 계획을 이행했다. 지표에 따르면 총자산 규모가 1,400조 동에 이르고, 1,290조 동의 자본과 1,050조 동의 미상환 대출로 은행 시스템을 계속 선도하고 있다.
‘4대 은행’의 또 다른 은행인 비틴뱅크도 만족스러운 사업 성과를 밝혔다. 은행장은 전략 주주인 MUFG 은행과의 최근 회의에서 은행의 수익이 주주 총회에서 승인한 수치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비에틴뱅크는 지주 은행을 위한 9조 동을 포함해 올해 초 9조 5천억원 동의 세전 이익을 얻는다는 목표를 세웠다. 상반기 세전 이익은 8조4000억 동이었다.
중급 은행들도 사상 최고 수익을 신고했다. AB은행은 2019년 전년 대비 30%대의 성장률을 추정했다. 1조2200억 동의 목표 이익에 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11월 말 현재 세전 이익은 1조1070억 동, 총 자산은 V94조2590억 동이다.
한편 VIB는 2019년 4조 동이 넘는 사상 최대 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빅4 중 2인자인 BIDV와 비틴뱅크는 여전히 이익에 대한 수치를 밝히지 않았지만 2019년 실적이 매우 좋았다. 이에 앞서 베트콤 뱅크 경영자들은 계획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무디스는 베트남 18개 은행의 신용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BIDV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Can Van Luc은 은행 뿐 만 아니라 무디스가 고려하는 모든 기업들도 그들의 전망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기업의 신용등급은 원칙적으로 국가 신용등급보다 높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