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g 기자 2019.12.20 10:22:06
짱 민 띠엔(32)은 습지의 야생 회색 퇴적풀이 자라는 메콩강 삼각주의 한 마을에서 회사 3T를 운영하고 있다.
노동 집약적인 일이므로, 작업자들은 띠엔과 함께 풀을 선택하고, 동일한 크기로 자른 다음 빨대를 청소한 후 오븐에 굽거나 햇볕에 2, 3일 말린다.
그는 2017년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하루 3000여 개의 빨대를 생산해 월 400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 빨대는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그는 베트남에 있는 풀의 한정된 공급량을 고려하면 그의 빨대가 영구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조지아 대학의 2015년 연구에 따르면, 베트남은 해양 플라스틱 오염에 세계 4위의 공헌자이다.
그는 "플라스틱 빨대가 환경에 미치는 피해의 일부를 줄이기 위해 임시로 풀 빨대를 고안했다"고 말했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띠엔은 얼마나 빨리 작업을 확대할 수 있는지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연도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노이에 거주하는 대학생 Le Hong Phuc은 "플라스틱 지푸라기에서 풀지푸라기로 전환하는 것은 상당히 혁신적인 조치라고 생각하지만 모두가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브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