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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커피-베트남 무역 부진, 인도네시아 조용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확이 끝나고 주가가 하락하는 동안 베트남의 원두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최고의 커피 수출업체들은 판매의 부진을 겪고 잇다.

백은석 기자  2019.12.13 13: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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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커피 재배지역인 중부고원 농민들은 17일 커피를 kg당 3만2300~3만2500동에 판매해 지난주 3만3000 동보다 가격이 줄었다.

 

국내 가격이 이번 주에 하락했으며 세계 가격도 추가로 하락했다고 업자들은 말했다.

 

1월 로부스타 커피는 수요일 톤당 1,370달러로 42달러 즉 2.97% 하락했다.

 

커피 농민들은 지금 가격이 너무 낮아 판매를 자제하고 있다. 현재 가격이 제조비보다 조금 비싸다.

 

베트남의 커피 수출은 2019년 11월까지 약 14.6% 감소한 147만톤을 기록했다.

 

베트남의 커피업자들은 목요일에 1월 계약에 대해 5%의 블랙과 깨진 2등급 로부스타를 지난주와 같은 가격인 톤당 90달러 100달러의 프리미엄으로 제공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4급 불량 80 로부스타 원두는 1월 계약서에 200달러(약 2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수마트라 람풍 지역의 한 무역업자가 밝혔다. 또 다른 무역업자는 이 원두의 1월 계약에는 250달러에서 270달러의 프리미엄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무역업자는 "주말까지 거래가 점점 더 잠잠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커피 원두 가격은 하락되고 거래는 한산한 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