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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나밀크는 자사의 우유를 흔든후에 마시라고 하나?

비나밀크는 최근 소위 "신선한 우유"를 생산하는데 있어서 모호한 성분 구성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데, 이로 인해 비나밀크그룹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엄청난 루머에 휘말리게 되었다.

이정국 기자  2019.12.06 19: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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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한 페이스북 계정은 비나밀크의 원료 수입에 대한 세관 자료라고 주장하는 사진과 함께 성분를 게재했는데, 대부분은 탈지 분유다.

 

이 계정은 또한 비나밀크가 "신선한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이러한 성분들을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비나밀크의 신선한 우유의 품질을 의심하고,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라"는 지침이 우유병에 영구적으로 부착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페이스북 사용자는 비나밀크의 "순수한 신선한 우유"는 실제로 약 20%의 신선한 우유로 구성된 재구성된 우유인 반면, 나머지는 분유, 버터, 첨가제라고 주장했다.

 

이 첨가된 재료들은 신선한 우유에 녹지 않기 때문에, 일정 시간 후에 그것들은 촉진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는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야 한다. 유저는 또한 유리를 붓기 전에 흔들 필요가 없는 다른 브랜드의 신선한 우유 제품도 언급했다.

 

이 소문들은 소셜 미디어에 삼한 반향을 일으켰으며 소비자들은 또한 베트남의 거대 유제품에 대해 거침없는 비난을 하면서, 대부분은 이 유제품이 액화 우유(환원유)를 저온 살균된 UHT 신선한 우유로 광고함으로써 소비자들을 속였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심지어 회사의 제품을 보이콧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나밀크는 또한 품질이 보장 된 원료를 명확한 출처로 신속하게 확인했다.이에 따라 비나밀크는 공격적인 확장계획으로 생산량과 가치 면에서 그리고 유제품, 요구르트, 연유, 영양가루, 치즈 시장을 주도함으로 베트남 최고의 유제품 생산자로 자부한다고 했다.

 

이 회사는 또한 많은 국가와 지역에 유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아기용 조제식은 가장 많이 수출되는 제품들 중 하나이다. 비나밀크는 국내 원료 외에 미국 호주 뉴질랜드 유럽연합(EU) 일본 등에서도 분유 원료와 성분을 모두 수입했다.

 

신선한 우유 재료에 대해, 비나밀크는 선선한 우유 공급의 개발과 개선을 추진해왔다고 주장한다. 이 회사는 12개의 젖소 농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거의 6,000명의 젖소 농가와 직접 계약을 맺고 있으며, 하루 평균 950-1,000톤의 생우유 생산량을 가진 거의 13만 마리의 젖소를 관리하고 있다.

 

비나밀크는 "비나밀크의 신선한 우유 제품은 순수하게 신선유에서 생산된다. 그리고 2017년 12월 29일자로 생우유 국가기술규정에 관한 Circular No.29/2017/TT-BNPTNT의 농촌개발부 장관이 공포한규정을 준수한다." 고 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축산부의 통계를 인용했는 데 이것은 국내 총 생우유 공급량이 연간 20만 톤 미만으로 국내 수요의 22퍼센트만을 충족시키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편 이 20만 톤 중 15만 톤은 가공공장으로 보내진다. 따라서 비나밀크가 소 13만여 마리와 농민 6000여 마리를 상대로 하루 생우유 생산량 950-1000톤을  주장하는  것은 약간 도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

 

비나밀크는 왜 소비자들이 비나밀크의 신선한 우유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라"라는 지시를 받는지에 대해 아직 설명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