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째 국회 임기 중 진행중인 8차 회의에서 총 430명의 국회의원들이투표에 참여했는데, 결의안에 찬성 426명 (찬성 88.2%)반대 2명, 기권 2명이었다.

베트남 국회 경제위원회 위원장은 결의안에서 목표 GDP 성장률을 6.8% 상향 또는 6.8% 이내로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베트남 의회의 최고 기구인 국회 상임위원회는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6.8%의 GDP 성장은 합리적인 증가율이며 경제성장의 필요성과 인플레이션 억제로 충분히 실현 가능한 수준이다.

이번 결의안의 주요 목표는 거시경제 기초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며, 생산성과 효율성, 탄력성,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관계 기관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개방적인 사업 및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 입법기관은 또한 정부와 기관이 기후를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에 자원을 우선시해야 하며, 베트남이 세계에서 자연에 가장 취약한 국가임으로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를 방지해야 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결의안은 소비자 물가지수의 상승을 4% 미만으로 하길 원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2020년에는 수출이 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출가치가 수입가치보다 약 3% 성장률이 밑도는 관계로 경제는 무역적자를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미중 무역전쟁과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NAFTA) 비준으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남으로 베트남에 기계, 장비, 자재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경부는 2020년의 수입증가율은 8-10퍼센트, 수출증가율은 6-7퍼센트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수입 증가율이 약 3%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국회는 또한 남북 고속도로, 동나이 롱탄 국제공항, 그리고 지역의 경제 발전을 위한 다른 주요 프로젝트들을 포함한 국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의 신속한 이행을 요청했다.